제목 : 대한민국 2012-최악의 시나리오
조갑제 선생 강연(2012. 4. 5, 부산)
우리 집이 서울 강북인데 아침 7시에 떠나서 부산역에 10시 7분에 도착했다. 아침 출근하는 기분이었다.
기차가 얼마나 빠른지 한 숨 자고 깨니 부산이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살기 좋아졌다.
남북한을 비교해서 말하면 남은 천국이고 북은 지옥이다. 북한의 평균수명은 65세, 남한은 81.5세이다.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다는 나라, 일본이 83세이고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미국보다 높다.
과거에는 한국 사람들의 키, 신장이 북한 사람들이 컸다. 함경도 사람들이 제일 컸고 경상도 사람들이 제일 작았다.
지금은 북한 사람들은 우리 남한 사람들 보다 비교가 안 될 만큼 엄청 작다.
남한은 자유가 있고 북은 자유가 없다. 자유는 식물에 햇볕과도 같다. 햇볕이 없으면 식물이 죽는다.
인간은 자유가 필요하다. 그런데 북한엔 자유가 없다.
우리나라에 자유는 기독교를 통해서 주어졌다. 서양 선교사들을 통해 기독교가 전파되고 그 기독교는 이 땅에 자유를
심어주었다. 기독교를 통해 우리나라에 한 인물이 태어났다. 이승만 박사이다.
황해도 평산 시골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이승만은 구한말 우리나라 정세를 걱정하다가 배재학당에 입학해서
미국 선교사를 만나고 기독교인이 되고 고종 황제에 대항해서 정치개혁을 하려다가 감옥에 투옥되어 수감생활 중
성경을 읽으면서 자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 후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학사,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 프린스턴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미국 거물 정치인들을 많이 사귀게 되었고 그들로부터 30대에 벌써 한국의 미래 지도자로 인정받았다.
이승만 박사는 30대에 벌서 "공산주의는 안 된다"는 말을 했다. 한국인으로는 제일 먼저 공산주의를 부정한 지도자이다.
8.15 해방 후 우리나라의 진로는 두 가지 방향이었다. 하나는 소련 편에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느냐 였고 또 하나는
미국과 손잡고 민주주의를 건설하는 길이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후진국이어서 백성들이 사회주의자들의 이론에 매료되어 사회주의를 선호하고 그래서 사회주의를
지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승만은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안 된다고 강하게 역설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를 맺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면서 대한민국을 건설했다.
그런데 북한은 소련과 중국을 배경으로 공산주의 국가를 세웠다. 결국 남한은 천국처럼 살기 좋은 나라로 발전했고
북한은 자유도 없고 다 굶어죽는 지옥같은 나라가 되었다.
성경을 통해 자유를 알게 된 이승만 박사는 나라를 자유위에 세워야 하는 것을 알았다. 이승만 박사가 안 자유는 머리로,
지식으로만 안 단순한 학자의 장유가 아니라 온 몸으로 느끼고 알게 된 자유였다.
1949년 6월, 한국에서 미군이 철수하자 김일성은 한국에서 전쟁을 해도 미군이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오판하고
1950년 6월 남한을 침공하여 전쟁을 일으켰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서 우리나라를 살렸다. 미국의 투르먼 대통령이 주말 그의 고향 미주리 주 인디펜던스에서
딘 에치슨 국무장관으로 부터 '북한 공산군의 전면 南侵'을 전화로 보고받고 트루먼은 "그 개새끼들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합니다.(Son of Beach, We must defend them with all our power.)" 라고 내뱉었다.
이 말 한 마디에 대한민국이 산 것이다. 그 전화는 10초도 안 걸렸다.
투르먼 대통령은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이지만 용기와 단호한 성격의 지도자였다.
만일 그 때 국무장관의 전화를 받고 투르먼 대통령이 "불행한 일이군, 우리 미군이 다 철수했으니 이제 어떻게 하나?
신중하게 대처해야지, UN과 의논해야지..." 이렇게 누긋하게 반응했다면 북 인민군은 부산까지 다 먹고 대한민국은
다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투르먼 대통령이 그렇게 단호하고 신속하게 방어하도록 하라고 해서 우리나라가 정말 지옥문까지 갔다가 살아난
것이다. 그 투르먼 대통령은 6. 25 전쟁 중에도 다시 한 번 한국을 살렸다.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올 때 전쟁이
확대될 것을 우려해서 그냥 한국을 포기할 수도 있었다. 사실 그 때 맥아더 장군은 핵을 쓰거나 아니면 한국을 포기하고
일본까지만 지키자고 했었다.
그러나 투르먼은 핵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한국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미국은 친구가 어려울 때 버리는 나라가 아니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를 지켜 주었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의 종북 좌파 세력은 그렇게 우리나라를 살려준 그 미국을 죽기 살기로 미워한다. 고마움을 모르는
종북좌파 인간들은 미국을 원수로 본다.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보이지 않는 많은 선물을 주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보이는 선물 즉 경제부흥을 주었지만)
1) 농지개혁(지주제 폐지), 2) 학교를 많이 세웠다. 3) 기독교를 전파했다. 군목제도도 도입했다. 4) 한미동맹을 강화하여
북침에 대비할 방어울타리를 만들었다.
6.25 전쟁에서 미군이 150만 명 참전했고 전사자 45,000 명. 10만 명이 부상당했다. (이라크 전에서 미군 전사자 5,000명.)
하버드 대학 건물 벽에 하버드대학 출신 한국전 전사자 17명이라고 새겨 놨다.
미국 고관들, 장군들의 아들들 135명이 6.25 전쟁에 참전했고 밴 플리트 장군의 아들은 전사했다.
미국은 일방적으로 한국을 도왔다. 한국경제 부흥도 미국의 도움이 없으면 생각할 수도 없다.
지금 북한의 미사일, 핵 문제를 한국에서는 남의 일처럼 관망하듯 보고 있는데 미국이 그것도 막아준다.
이와 같이 한국을 살려준 은인들, 이승만, 투르먼 같은 지도자들이 잊혀 지고 있다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이승만 대통령은 동상 하나없다. 투르먼 대통령의 동상은 임진각(?)에 한 구석에 있긴 있는데 누구도 관리하지 않는다.
한국인의 세 가지 감정이 분명해야 한다. 1) 대한민국에 감사 2) 건국자들에게 감사 3) 북한에 대한 증오
종북 좌파 인간들은 미국은 무조건 미워하고 북한은 무조건 추종한다.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 위에 세운 대한민국은 가장 빨리 천국 같은 나라로 발전했다.
UN의 한 기구 발표에 따르면 삶의 질이 한국의 영국, 프랑스 보다 앞선다고 했다.
정말 희한한 일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30%라고 한다. 이 30%가 이번 선거에 선거권을 가진
사람들이다. 특히 20대 여성들의 45%가 그것도 고학력 여성들이 천안함 폭침의 북 소행을 부인한다고 한다.
참 희한하다.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정세에 무식하다. 정말 골칫거리이다. 진, 위를 구별 못한다. 피아(적과 아군)를
구별 못한다.
한국 교육의 현실은 미국을 주적으로 가르친다. 이렇게 정신병자 같은 사람들의 30%가 유권자이다. 이런 나라는 망한다.
한국의 미래는 젊은이들인데 이들의 많은 수가 미국을 주적이라고 하고 북한을 같은 민족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북한의 대남공작과 연계되어 있다. 북한은 남한의 종북좌파 세력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가정신을 파괴하고 있다.
북한의 지령을 받는 종북 좌파가 계속 남한이 북한을 도와야 한다고 한다. 북이 망할 때가지 도와서는 안 된다.
남과 북한의 힘을 비교하면 경제면에서는 남한이 우위이고 군사, 정치면에서는 북한이 우위이이다.
북한은 군사적으로 핵무기가 있고 정치적으로 남한에 종북세력이 있다. 종북좌파 인간들은 북의 핵과 자기들, 종북세력이
연합하면 자기들이 이긴다고 생각한다. 적화통일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4.11 총선에서 종북세력 인간들이 대거 입성을
해야 한다고 야단들이다.
종북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미군 철수시킨다. 미군이 철수하면 북이 또 남침한다. 서울을 쉽게 점령할 것이다.
서울이 점령되면 종북좌파 세력은 "현 위치에서 휴전하자"고 할 것이다. "북은 핵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이기겠는가"
하면서 휴전을 제의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적화통일을 시도할 것이다. 그리고 애국자들의 명단을 북에 넘겨줄 것이다.
MB의 치명적 실수는 좌파와의 전쟁을 포기한 것이다. 광우병 촛불 소동에서 혼쭐이 난 MB는 중도를 지향한다고 하면서
좌파 세력을 육성했다. 정치에서는 점잔 피우면 이길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 이상 더 보수진영이 없다. 진보당이 민주당을 끌고 가고 민주당이 새누리당을 끌고 가는 현실이다.
18대 총선에 비해서 50대 이상은 감소했고 20대, 30대는 증가했다. 희망이 없어 보인다. 이번 총선과 금년 대선에 50대
이상의 유권자들이 적극 투표 참여해야 한다.
MB는 종북 좌파와의 싸움을 기피하고 있다. 헌법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헌법을 제대로 사용하면 진보당을 해산시킬 수 있다.
종북하는 진보당은 대한민국 헌법하에서는 우리나라에 존재할 수 없는 집단이다.
그런 진보당을 개인은 제소할 수 없다. 정부가 제소할 수 있다. 그래서 제소하지 않는 MB는 직무유기하고 있는 셈이다.
나라를 바르게 지킬 수 있는 길은 첫째, 법을 제대로 써야 하고 둘째, 투표로 이겨야 한다. 그래서 유권자들의 바른 판단이
중요하다.
이번 선거를 잘 못하면 피를 흘린다. '북한식'으로 살 것인가, '대한민국식'으로 살 것인가를 우리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
종북 세력에서는 간첩 전과자, 김일성 찬양자 또는 강도짓 같은 전과자들을 후보로 내세운다, 헌법이 살아 있으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종북 좌파 세력이 국회 반수가 되고 대선에서도 이기면 우리나라의 최악의 재앙이 된다.
김관진 장관은 정훈교육을 잘 한다. 군인들을 바로 가르친다. MB가 잘 한 것이 하나 있다면 김관진 국방장관 임명이다.
정훈교육은 정치 훈련이다. 이 정훈교육은 이승만 대통령이 시작했다. 북한을 바로 알리고 자유를 알리고 현대사를 바로
알리는 것이다,
종북 좌차 세력은 이 번 선거는 99% 대 1% 전쟁이라고 선동한다. 좌파는 세상을 자본가와 무산자 계급투쟁으로 본다.
99%가 1% 타도하자고 외친다. 23억 이상 가진 사람을 1%로 본단다.
사실, 그 1%의 시민들이 나라에 세금을 낸다. 그들이 말하는 99% 중의 45%는 세금을 안 낸다. 그 1%가 없으면 일자리도
다 없어진다.
한 번 당해봐야 알 것이다. 6.25를 당해 본 사람들은 북한을 안다. 피 흘리고 죽는 것을 안다, 우리나라가 한 번 당해 봐야
할 것 같다.
한 번 당하는 것이 예사 일이 아니다. 이제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우리 대한민국은 멸망한다. 소련 공산주의처럼 한 70년
이상 다 죽고 피 흘리고 그런 고통을 겪고 나서 그 때 비로소 깨달을 것이다. 그러니 그것은 생각하기도 너무나 꿈직한 일이다.
당해 본다는 것은 적화통일이다. 아니면 남미처럼 좌우가 같이 있는 것이다. 좌우가 같이 있는 남미의 나라들은 다
못 사는 나라다.
이기는 길은 교육인데 오늘 한국의 교육이 정신 못 차리고 있다.
이런 한국의 위기 현실을 극복해 나갈 힘은 바로 교회다. 기미년 3. 1 운동에서도 기독교가 힘을 발휘했다. 33인 대표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다. 기독교가 역사의 중심이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의 교회도 문제다. 양적성장만 추구하고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주적 퇴치 운동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교회가 종북좌파와 싸워 주어야 한다. 종북좌파는 곧 사탄이다. 오늘 한국의 교회들이 순교자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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