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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인생사는 새옹지마라 했습니다 인생사는 새옹지마라 했습니다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발밑에 흙이 쌓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빠져 나올 수 있었다.. 더보기
길지도 않은 인생/ 좋은 글 통합검색♣ 길지도 않은 인생/좋은 글 ♣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고통 속에 괴로워하며 삽니까?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슬퍼하며 눈물짓습니까? 우리가 마음이 상하여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사랑을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래요. 나의 삶을 누가 대신 살아 주는 것이 아니잖아요. 나의 삶의 촛점을 상대에게 맞추면 힘들어 져요.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내가 마음 속에서 누리는 것이랍니다. 어떤 대상을 놓고 거기에 맞추려고 애쓰지 말아요. 그러면 병이 생기고, 고민이 생기고, 욕심이 생겨 힘들어져요. 누구에게도 나의 바램을 강요하지 말아요. 누구에게서도 나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말아요. 그러면 슬퍼지고 너무 아파요.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이제 즐겁게 .. 더보기
인생을 둥굴게 사는 방법 인생을 둥굴게 사는 방법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막막합니다. 이러면서 나이가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하는 후회의 한숨을 쉬겠지요. 그런데도 왜 이렇게 열심히 살까요. 어디를 향해 이렇게 바쁘게 갈까요.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 결국, 나는 나, 우리 속의 특별한 나를 찾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그 고통, 갈등, 불안, 허전함은 모두 나.. 더보기
나이들면인생은 비슷해 Norway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하다40대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50대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60대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70대는 정신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80대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조금씩 변해 간다는 것입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고사람마다 높은 산과 계곡처럼 차이가 나지만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이런 일 저런 일 모두가 비슷해진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에 못 미치고 많이 아는 자의 만족이못 배운 사람의 감사에 못 미치기도 하여이렇게 저렇게 빼고 더하다 보면마지막 계산은 비슷하게 비슷하게 되는 것이지요 모두가 닮아 간다는 것입니다우리가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