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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국 * 설국(雪國) 산도 나무도 풀도 모두가 하얀 세상 ... = 등산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노하우 12가지 팁 = (모셔온 글) 1. 손과 발이 시리면 따뜻한 모자를 써라. 머리는 체온조절의 30%~50%를 담당하고 있다. 보온모자를 쓰지 않으면 마치 라지에터같이 열을 외부로 발산시킨다. 몸은 추워지면 머리와 같이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우선 따듯하게 하기 위해 팔이나 다리로 피를 덜 보내게 된다. 바라클라바같은 보온 모자는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손과 발의 동상도 결국 몸 전체의 체온 관리를 잘 못할 때 신체가 머리와 중요 장기만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이 작동되고 혈액 공급이 충분하지 못해 벌어지는 조직의 괴사와 한기 노출이 겹쳐서 발생한다. 2. 체온을 떨어뜨리는 산에서의.. 더보기
어느 시골 노부부의 슬픈 설맞이 어느 시골 노부부의 슬픈 설맞이 글/박 태훈 지난해만 해도 시골 노부부에게 며느리 그리고 손자가서울에 살고있어서 해 마다 남들 처럼 추석 설 때에는아들 식구가 시골로 내려와 다른 가정 처럼 차례도지내고 성묘도 하고 다복 한 가정이었습니다 워낙 손이 귀한 터인지 손자는 삼대 독자 랍니다 할아버지 혼자 아들 혼자 손자 혼자 형제 없으니 삼대에걸쳐 독자라고 부른 답니다그런데 이번 설날은 노부부에게 가슴 미어지는 설날입니다불행은 삼년전 아들이 병으로 죽었습니다 며느리하고 손자는 그래도 슬픔을 이기며 며느리가 직장다녀 손자를 키웠습니다 추석 설 때는 며느리와 손자는꼭 시골에 왔습니다 손자가 장손이라고 모두 귀여워 했습니다 그런데 노부부의 작은 기대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젊은것이 혼자 못살거라고 짐작은 한 터이지.. 더보기
손에 그린 절묘한 그림 손에 그린 절묘한 그림 더보기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씨엠립의 인구는 주 전체가 약 70만, 씨엠립 시가 약 7만이다. 씨엠립 시내는 좁기 때문에 외곽 지역을 제외하고 주요 시가지는 걸어서 20∼30분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과거 앙코르왕국은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엄청난 건축물을 조성하였다. 앙코르의 전성기에는 인구 1백만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의 대도시였지만 13세기 이후 쇠퇴의 길을 걸었다. 자야바르만 7세의 과중한 토목공사와 집권층의 부패로 점차 국력이 쇠퇴하였고 틈을 노리고 있던 태국의 야유타야족은 1431년 마침내 앙코르를 함락시켰다. 이에 앙코르왕국은 앙코르지역을 포기하고 수도를 프놈펜으로 옮겼다.. 민속박물관 입구에는 신기하게도 한 나무에서 4가지 색깔의 꽃이 함께 핀 화분이 있다. 압살라(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