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간 이식한 어머니의 사랑※
아들을 살리려는 어머니의 정성이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고 있다. 중국 관영 CCTV는 종합채널과 국제채널 보도채널 등을 통해 3일 오전부터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간 이식 의 진행상황을 매시간 생중계했다.
전 국민적인 관심 속에 진행된 이 수술은 선천성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 예하이빈(葉海斌·33)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하기로 한 어머니 천위룽(陳玉蓉·55)의간 이식 수술이었다. 14시간 진행된 이식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전 국민적인 관심 속에 진행된 이 수술은 선천성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 예하이빈(葉海斌·33)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하기로 한 어머니 천위룽(陳玉蓉·55)의간 이식 수술이었다. 14시간 진행된 이식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평범한 것 처럼 보이는 간 이식 수술이 전 중국의 관심을 끈 것은 아들을 살리려는어머니의 뜨거운 모성애 때문이었다. 천위룽은 아들 예하이빈이 13세 되던 해 간병변이라는 선천성 간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005년 의료진은 예하이빈의 간 경화가 상당히 진행돼 간 이식 만이 살길이라고 통지했지만, 30만위안(약 5,400만원)의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어 선뜻 수술을 결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아들의 병세가 악화되자 자신의 간을 이식해주기로 결정했다.
올 2월19일 수술 날짜를 잡았지만 수술 전날 의사들은 검사결과 예하이빈의 간의 상태가 나빠져 간의 절반 이상을 이식받아야 하는데 어머니 천씨 역시 심각한 지방간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식이 힘들다며 수술을 취소했다.
이날부터 천위룽은 우선 자신의 간을 건강한 간으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7개월동안 매일 새벽 5시부터 매일 10㎞를 걸었다.
끼니마다 반공기도 안되는 밥과 야채만을 먹는 식이요법도 진행했다. 천위룽은 "내가 한걸음 더 걷고 한술을 덜 먹으면 아들의 목숨을 살릴 수있다는 생각에 한 순간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7개월 뒤인 9월21일 천위룽은 다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2005년 의료진은 예하이빈의 간 경화가 상당히 진행돼 간 이식 만이 살길이라고 통지했지만, 30만위안(약 5,400만원)의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어 선뜻 수술을 결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아들의 병세가 악화되자 자신의 간을 이식해주기로 결정했다.
올 2월19일 수술 날짜를 잡았지만 수술 전날 의사들은 검사결과 예하이빈의 간의 상태가 나빠져 간의 절반 이상을 이식받아야 하는데 어머니 천씨 역시 심각한 지방간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식이 힘들다며 수술을 취소했다.
이날부터 천위룽은 우선 자신의 간을 건강한 간으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7개월동안 매일 새벽 5시부터 매일 10㎞를 걸었다.
끼니마다 반공기도 안되는 밥과 야채만을 먹는 식이요법도 진행했다. 천위룽은 "내가 한걸음 더 걷고 한술을 덜 먹으면 아들의 목숨을 살릴 수있다는 생각에 한 순간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7개월 뒤인 9월21일 천위룽은 다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몸무게가 8kg 빠진 것은 물론 지방간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의사들도 기적이라고 말했다. 천씨의 모성애는 지방언론에 소개됐고 사람들은 그녀를 혹독하게 걷는다는의미에서"폭주(暴走)마마"라고 불렀다.
CCTV는 천위룽의 모성애를 특집방송으로 보도했고 수술이 진행되는 병원에 중계차까지 보내 수술 과정은 물론 수술 직후 회복경과까지 시시각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폭주마마'가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성금도 답지하고 있다. 병원 측은 60만위안(약 1억8백만원)에 이르는 수술비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CCTV는 천위룽의 모성애를 특집방송으로 보도했고 수술이 진행되는 병원에 중계차까지 보내 수술 과정은 물론 수술 직후 회복경과까지 시시각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폭주마마'가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성금도 답지하고 있다. 병원 측은 60만위안(약 1억8백만원)에 이르는 수술비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소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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