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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갈아엎겠다...당한 만큼 되돌려 주겠다`

"깨끗이 갈아엎겠다...당한 만큼 되돌려 주겠다"

민주통합당(약칭 민주당) 새 지도부는 과거 어떤 야당 지도부보다 '강성(强性) 공약을 내걸고 당선됐다.

특히 한명숙 신임 대표를 포함, 최고위원 6명은 모두 '반(反) 대기업, 친( 親) 중소기업' '반(反) 검찰'

'친(親) 노동'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대기업과 검찰을 '개혁 대상'으로 정조준하고 있다.......(조선일보 2012. 1 16(월)) A 3

나는 북한에서 8.15해방을 맞았고 북한 공산당의 세상을 뼈저리게 경험했다. 북한 공산당이 맨 처음으로

단행한 개혁은 토지분배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대지주들의 땅을 빼앗아 농민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가난한 노동자 농민의 복지를 한껏 외쳤다. 우리 아버지는 가난한 농부였고 토지를 무상으로 나누어 준다고 해서

마냥 좋아하셨다.

그러던 그들이 막상 권력을 잡고는 가난한 노동자 농민은 안중에 없고 자기들 배만 채우고 3대 세습이나 하고

오늘 이 지구상에서 최악의 가난한 나라, 먹을 것을 구걸하는 나라가 되었고 노동자 농민들은 배고프고

자유를 몽땅 빼앗기고 그래서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글쎄요, 반 대기업, 친 중소기업, 반 검찰, 친 노동 입장을 내세는 민주통합당 더욱이 "당한 만큼 되돌려 주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이 분들을 우리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일 런지 의구심마저 든다.

야손-이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