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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妄言

김만조 2009. 4. 18. 20:57

김대중의 妄言

기가 막히는 김대중 妄言
"북한은 빵은 있지만 자유가 없다. 한국은 빵도 자유도 없다. "
趙甲濟

노무현 정권 시절 국정원은 1973년에 있었던 김대중 납치사건을 재조사하여 납치의 전모를 밝혀냈다.

이 재조사 보고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도 많다. 특히 김대중씨가 망명 생활중 미국 및 일본의 政界, 學界, 언론계 인사들을 만나 '朴정권을 타도하기 위하여 對韓원조를 하지 말 것을 요청하였다'는 요지는 치명적이다.

당시 한국은 북한정권의 위협에 맞서면서 중화학공업과 自主국방력 건설에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었다.

석유위기도 다가오고 있었다. 이런 시기에 정권이 밉다고 국가와 국민 다수에게 해를 끼치는 對韓원조 중단을 미국과 일본에 요청하였다는 사실은 '매국적'이란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게 한다.

빈대를 잡기 위하여 초가집을 불태우겠다는 무모한 생각이다.

김대중씨는 정권과 국민을 구분하지도 못하였다.

그가 펼친 햇볕정책이 그러하였다.

김정일 정권과 북한동포를 동일시하여 김정일 정권을 돕는 것이 북한동포를 돕는 것이라는 엉터리 논리에 집착, 對北퍼주기를 한 끝에 결국은 북한정권의 核과 미사일 개발을 도왔던 것이다.

국정원 보고서는 또 김대중씨가 "내가 집권하면 남북연방제와 대중경제를 구현하겠다"고 발언하였다고 기록하였다.

남북연방제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다.

1970년대의 이런 反국가적 통일관이 30년 뒤 6.15 선언 2항에 구체적으로 구현되어 오늘날 한국에 친북좌익 득세를 불러왔던 것이다.

국정원 과거사 조사 보고서의 한 대목을 소개한다.


[위와 같이 납치사건 발생 전 김대중의 反유신 활동을 살펴보면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유신헌법 공포와 관련하여 朴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하고, 영구집권을 하기 위한 反민주적 조치라고
극렬 비난하였으며,

미국 및 일본의 정계, 학계, 언론계 등 유력인사들과 접촉, 독재
정권 타도를 위해 원조를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였고,

특히 한민통 조직을 결성, 연방제 통일방안 등을 주장한 것과
관련, 中情은 反유신 활동을 조직화하여 反정부투쟁을 감행하기
위한 불순단체 구성을 기도하고 있다고 朴대통령에게 보고.

또한 기자회견 및 각종 강연회 등을 통해 한국은 경제위기로 朴정권은 곧 망할 것이며 '해외 교포와 연대하여 朴정권 타도운동을 전개하자.

북한은 빵은 있지만 자유가 없다.

한국은 빵도 자유도 없다.

朴정권은 국제적 고립과 권력층의 압력으로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내가 집권하면 남북연방제와 대중경제를 구현하겠다.

미국은 對韓원조를 중지하고 朴정권의 독재를 저지하는 데 직접 개입해야 한다.

10월 유신은 정권연장의 구실이며, 朴정권은 철저한 정보정치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는 등 강경한 발언을 하였는데, 이를 보고받은 박대통령과 이후락은
당연히 대책방안 강구에 부심했을 것으로 판단됨"

미국이 한국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고 독재를 저지하기 위하여 직접 개입하라고 촉구한 태도는 전형적인 사대주의 근성의 발로이다. 外勢개입을 초대한 말이다.

1970년대의 남한과 북한을 비교하면서 한국을 북한보다 더 못한 곳으로 비하한 김대중씨의 비뚤어진 조국觀이 6.15 사기-반역선언을 낳은 것이다.

1970년대 한국은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두 차례 석유위기를 轉禍爲福의 계기로 만들고, 自主국방, 중화학공업건설, 새마을 운동, 中東진출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면서 북한을 뒤로 따돌리기 시작하였다.

그 시절 북한에선 김정일 후계체제를 굳히기 위하여 김일성 우상화를 강화하였다.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萬人이 불행해지고 있었다.

이런 역사적 흐름을 무시한 김대중씨의 조국 폄하는 自虐사관의 극치를 보여준다.

添附:大韓民國 憲法1,3

第1條 ①大韓民國은 民主共和國이다.

第3條 大韓民國의 領土는 韓半島와 附屬島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