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고문기술자가 안이다]
이 전 경감은 최근 한 인터넷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세상에 알려진
것처럼 고문 기술자가 아니다”라며“언론이 나를 ‘고문기술자’ 혹은 ‘민주
인사를 무참하게 탄압한 인물’처럼 보도했지만 사실과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방송은 이 전 경감이 인터뷰에서 “나라를 위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
도 간첩을 잡은 대공수사관들이 마치 죄인처럼 취급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자신이 활동할 당시 상황에는 그 때에 맞는 수사 기준이 있었다
”며 “당시 애국을 한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한 것을 지금의 잣대로
재어 죄인 취급을 한다는 것은 억울한 일”이라고 토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