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정보
中 우주유영 생방송 화면 조작의혹
김만조
2008. 10. 1. 22:11
우주인의 헬멧에 붙었다 날아가고 있다(CCTV 캡처) 중공당국이 멜라민 파동을 잠재우기 위해 계획을 앞당겨 발사한 선저우(神舟)7호의 우주유영 생방송 화면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의 세 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7호 우주인 자이즈강(翟志剛)은 우주선 밖에서 약 25분간 우주유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일본 등 국가의 네티즌들은 CCTV생방송 화면에서 옥에 티를 찾아내 자이즈강의 우주유영이 수중유영으로 의심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화면에서 기포로 의심되는 작은 물체가 날아오르는 화면이 여러 번 포착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우주인의 헬멧에 달라붙었다 날아가는 기포도 선명하게 보인다 ![]() ▲ 수중유영 화면으로 의심받고 있는 중국 우주유영 네티즌들은 이밖에 진공 상태인 우주에서 오성홍기가 바람에 날리듯 스스로 흔들린 점 우주인 뒤로 보이는 지구에 대기권이 보이지 않는 점 자연스럽지 못한 광선, 카메라의 위치가 다양하다는 점 관제센터의 한가하고 정연한 모습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올림픽도 생중계 하지 않는 국가가 올림픽보다 훨씬 모험적인 우주유영 장면을 생방송할리 만무하다] [올림픽 불꽃 장면도 조작했던 국가이니 만큼 충분히 조작 가능하다고 본다]며 중공 당국에 야유를 보냈다 한편 신화사는 선저우7호가 발사되기 전인 25일 낮, 27일 날짜로 [선저우7호가 지구를 30바퀴 돌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발표했다가 네티즌들에게 발견되자 황급히 삭제하고 이례적으로 사과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CCTV 동영상 원본 (1분 5초, 1분 58초, 2분4초, 2분 33초 등에서 다수의 기포가 관찰된다) ![]() ![]() ![]() ![]() ▲ 중국네티즌 캡처 이미지(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다) Copyright ⓒ 2006 National Highway Love Blog.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