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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인가, 인민재판인가?

청문회인가, 인민재판인가?

이게 정상인가? 개판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가? 청문회에서 명패를 집어 던지고 욕설을 퍼부은 원조는 노무현이다.
국회 인사 청문회는 개판이다. 난장판이다. 청문회가 아니라 인민재판이다. 청문회는 법률제정이나 제도개선을 위해 여론을 확인하거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듣는 것이다.

지금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인사청문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해당되는 공직자의 자질(資質)을 검증하는 것이다. 질문은 간단명료하게 하고 답변은 구체적으로 듣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해당
공직자의 자질과 능력을 확인 검증하는 것이 인사 청문회의 취지이다.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인사청문회는 정상인가? 난장판이요, 개판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가? 어느 나라 국회에 대한민국 국회 인사청문회와 같은 저질 청문회가 있는가? 참으로 한심하다. 자질 검증은 뒷전이고 인신공격 일변도다. 삿대질하고 반말하고 욕설을 끌어 퍼붓고… 당사자나 증인을 죄인 취급하고, 또 자기가 유도하는 대로 답변하지 않으면 말 못하게 막아 버리고… 질문하는 국회의원의 자질부터 검증받은 뒤에 인사 청문회를 여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청문회에서 명패를 집어 던지고 욕설을 퍼부은 원조는 노무현이다. 5공 청문회 때다. 삿대질하며 뛰어나오다 제지당하고 하는 짓거리가 비슷하다. 국회 인사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느끼는 것 하나, “ X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뇌물 받아먹고 구속됐던 자, 정치자금 받아쓰고 처벌받은 자, 대북(對北)자금 불법 송금으로 징역 살았던 자, 개인적인 추모행사에 해양 경비정을 동원해서 타고 다닌 뻔뻔스런 자, 공사(公私)를 구분할 줄 모르는 자들이 국회의원이랍시고 큰소리, 헛소리, 미친 소리 떵떵 치는 꼴불견의 국회 인사청문회! 기네스북에 올릴 만하다. 전과가 있는 국회의원은 청문회 질의자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너희들이 과연 민주주의를 논할 자격이 있는 자들이냐? 청문회는 한 건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청문회 스타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질문으로 승부를 하는 것이야! 흥분하고 경거망동해서는 안 돼, 절대로 안 돼, 알았지, 국회의원 나리들!


태국 골프외유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민주당 우윤근, 박영선 의원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얼굴에 철판 깔은박영선


민주당 박영선이 김태호 부인이 191만원 짜리 루이뷔똥 가방을 어디서 샀느냐, 그렇게

비싼 가방을 들어도 되느냐는 취지로 김태호 후보자를 몰아세웠다. 이 모습을 지켜보

는 아주머니들은 이 자체만 놓고도 박영선을 욕했다 한다. 요새 여대생들도 그런 가방

들고 다니는데 도지사 부인이 그 정도 가지고 있는 것이 국회에서 추궁당할 일이냐는

것이 중론들이었다 한다.




이렇게 추궁하는 박영선은 어떤 여인인가?

2008년 말과 2009년 초에 이르는 기간은 국회에 전기톱과 해머가 난무하고 강기갑이

공중부양 실력을 보여주던 참으로 끔찍하고 창피했던 계절이었다. 이 깡패들이 이런

행패를 부린 것은 명분적으로는 ‘법안 심의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심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임시국회가 열렸다. 그런데 이 웬 일인가?

임시국회가 열리자마자 민주당 의원들은 미치지 않고서는 벌일 수 없는 이상한 행동

보였다.





2009년 1월 9일(금)이었다. 9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박영선의 인솔 하에 국회를 뒤로

하고 그 대신 방콕으로 떠났다. 생일파티를 즐기고 골프와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였다.

1)박영선 2)노영민 3)박기춘 4)양승조 5)우윤근 6)이강래 7)전병헌 8)주승용 9)최규식

박영선이 인솔하고 간 이들 9명은 방콕에 있는 특급 골프리조트에서 4박5일 일정

으로 휴가를 즐기기 위해 1월 9일 출국했다. 이들이 말하는 동기가 참으로 가관이다.

박영선의 남편이 일본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는데, 그 남편의 생일이 1월 10일(토)이어

서 9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이 박영선의 그 ‘대단한’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대거 방콕에 몰려가 골프도 치고, 여행도 하고, 파티도 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이강래

도 끼어 있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에 권하고 싶다. 이런 뻔뻔스런 여자의 얼굴에 철판이 얼마나

두껍게 깔렸는지 관찰해 줄 것을! 아울러 앞뒤가 다른 빨갱이 집단 민주당을

경계하라고!




프락치 같은 박영선에 대한 기사요약(동아)

1. 박영선이 당내 천안함침몰진상규명특위 위원 자격으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하여 ‘미군의 천안함 침몰 사건 개입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논쟁을 벌였다.

2. 박영선은 4.23일 국방부청사에서 김 장관과 만나 ‘천안함 침몰이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이나 수리 중인 미 해군 핵잠수함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다.

3. 그녀는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3일 고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장에서 유가족에

게 ‘흰색 봉투’를 준 것에 대해 “왜 연합사령관이 금일봉을 줬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 장관은 “그것을 내가 어떻게 아느냐. 정 그렇다면 국회에 돌아가 정식으로 요청해

달라. 하지만 내 생전에 그 이유에 대해 답을 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하자 박영선은

“장관이 그렇게 얘기하면 되느냐”고 반박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4. 박영선은 미군의 조문 관련 매뉴얼 자료를 달라고 했다. 일부 언론은 당시 샤프

사령관이 ‘위로금’을 전달한 것으로 보도했지만 군 당국자는 26일 “확인한 결과

봉투에는 ‘위로의 편지’가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5. 박영선은 또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샤프 사령관이 7일 독도함을 방문해

미군과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을 격려한 것에 대해 ‘미국 대사가 움직이는

은 큰 의미가 있는데 왜 방문을 했느냐. 다른 때는 안 가다가 그때는 왜 갔느냐’고

추궁했고, 김 장관은 ‘내가 어떻게 아느냐’고 맞받아 논쟁이 벌어졌다.

6. 박영선이 제기한 ‘미군 관련설’은 뉴시스가 3월 29일자로 보도한 ‘천안함, 한미합동

훈련 중 오폭사고 의혹’ 제하의 기사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당시 군 당국은 정정보도를 요청함과 동시에 보도를 한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언론사는 이달 초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잘못된 보도”

라며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국민 자격도 없는 이런 여자가 민주당 여왕이라니!

위 기사를 보면 박영선은 빨갱이로 보이고 격이 아주 낮아 보인다. 미국인들은 흰

봉투에 절대로 돈을 넣지 않는다. 그들은 명예를 중요시하지 돈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 돈을 준다는 것은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연합사령관이 고 한준위 영결식에 흰 봉투를 정중하게 내놓은 것이 천안함 침몰원인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이며, 미국 대사와 연합사령관이 멀리 미국으로부터 날아와

매일 침몰원인을 규명하는 15인의 미국인을 찾아 미국정부로서의 예의를 차리고 위로

하고 격려하는 것과 침몰원인 사이에 무슨 상관이 있다는 것인가? 참으로 이상한

여자다.


국회 배지 하나 달았다고 예의도 도리도 없이 함부로 나대며 행패를 부리는 이 여자,

우리 모두가 나서서 버릇을 고쳐 주어야 할 것이다.


2010.8.27. 지만원

박영선 노영민 박기춘

양승조 우윤근 이강래

전병헌 주승용 최규식

[ 2010-08-27, ]


똥.똥.똥.이야 똥.똥. 똥묻은 개 겨묻은 개 보고 짖기
너희들도 부적격자란 사실 아느냐
청문회라기보다 잡범 토크쇼 방불


수도권 오염 우려, 여의도에서 쓰레기 매립지로 청문회장 옮겼어야

독립신문백승목 컬럼리스트

막 반환점을 돈 MB정권이 새 내각을 책임질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 등 8명의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적게는 수건에서 많게는 10여건 가까운 의혹이 제기되고 이중 몇 건의 문제점은 당사자들의 변명과 사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정서상 용납하기 힘든 사례가 적지 않다.

흔한 것이 후보자들이 공통적으로 저지른 것이 ‘위장전입’이라는 주민등록법 위반 범죄행위 임에도 불구하고 “자식 때문에...” 라는 핑계만 대고 “사과 한다.”는 말 한마디면 어물쩍 넘겨주겠다는분위기이다.

그래서 새로 생긴 우스개가 MB정부에서 장관이 되려면 위장전입은 기본이요, 투기와 탈세, 병역기피, 논문표절 등 몇 가지 ‘前科’가 필수라는 것이다. 최근에 와서 대통령이 유난히 윤리와 도덕을 강조했지만 ‘조폭중간보스청문회’라는 막말까지 등장하게 돼버렸다.

이미 전기톱 난동과 해머 폭력으로 체통도 위엄도 사라진지는 오래됐지만 명색이 신성한 민의의 전당이라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잡범들의 유치장토크쇼’ 같은 청문회를 지켜보아야 하는 국민들의 심정은 서글프고 허탈하다 못해 참담함 그 자체이다.

2007년 대선 당시 “대통령은 윤리선생을 뽑는 게 아니다” 며, 온갖 불법과 비리 혐의 등 잡다한 [흠]에 대하여 가난하고 힘든 시대를 살아오다보니 “그릇도 깨고 손도 베었다.”고 감싸주면서 “(위장전입 한번) 못 해본 자는 쪼다”라는 막말에 배알이 뒤틀렸어도 정권교체를 위해 참아준 결과가 이것이다.

도덕은 흉기(凶器)라며 제 편을 감싸던 목사(?)님의 뒤틀린 양심과 세객(說客)의 이성이 마비된 붓끝으로 마구 갈겨 쓴 요언(妖言)에 휘둘린 결과가 이것이다.

국무총리 후보가 됐건, 장관 후보가 됐건 도덕성은 커녕 준법(遵法)과도 거리가 먼 시정잡배만도 못한 자들을 대상으로 “아니면 말고 식 검증과 배 째라 식 답변이 난무하는”청문회를 한답시고 국민혈세와 전파를 낭비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어쩌면, 청와대의 공직자 인사검증 시스템이 실종되고 기능이 마비 된 정도가 아니라, 그들의 이성과 양심이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여름휴가라도 떠난 모양이다.

여의도에서 이 따위 상습적 위법과 도덕불감증후군상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한답시고 나라의 젖줄인 한강을 오염시키는 것 보다는 차라리 청문회 장소를 쓰레기더미였던 난지도나 각종오물과쓰레기의 집합소인 김포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쪽으로 옮기는 게 낫다.

5000만 국민 가운데 이들보다 도덕성과 자질 그리고 능력이 뛰어난 8명을 간추려 낼 수 없다면, 그런 무능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이번 청문회 대상 중 한두명을 제외하고 김태호를 비롯한 나머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려보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