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목의 낙원의 편지】그리움을 기다리며
♡º~그리움을 기다리며♡º~ 그리운 목소리가 시냇물로 흘러 오고태공의 어깨를 빌리지 않아도숨결을 느낀다 돌부리 걸려 부서지는 물결은강건너 갈대숲으로 목마름 정착을 하고더는 정작 나아가지 못한다 젖은 운동화 바위틈에 걸쳐 놓고맑은 지느러미 흐느적이는 물고기들의 행진은동화나라의 꿈이었지 어른이 되어 하얀수염을 깎으며버스 대신 푹신한 의자가 좋다는 승용차에 편안함으로 떠난 사람이지만그리움을 키우며 산다 계절이 바뀌고바람이 잠잠해 지면문득 눈시울 적시며 돌팔매질 하던 너의 아른거림으로난 시냇가의 소녀가 되곤 하지 왜 기다려야 하는지 나는 몰라그리움은 왜 지치지도 않는지 정말 모르겠어 소나기가 흙탕물로 소용돌이 해도나의 기다림은 한가지 빛깔이다휴화를 안은 가슴 아무리 길다고 해도...** 천년그리움님들오월의 첫 주말이지요?산나물을 캐며봄의 흙내음을 맡고 싶습니다봄햇살에 반짝이는시냇물소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향기로 채우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동목지소영 아름다운날을 위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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