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마음♧
400m 계주 경기에서 선두로 달리던 한 선수가 마지막 골인라인을
10 m 간격을 남겨놓고 다리에 쥐가 나서 넘어졌습니다.
바로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400m 계주 준결승전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넘어진 선수는 데릭 레드몬드로서 그는 영국 대표선수로 강력한 우승후보였습니다.
골인지점을 몇 발자국 남겨놓고 넘어진 레드몬드, 많은 관중들이
안타깝게 바라보았습니다.
레드몬드는 이 시간을 위하여 피땀을 쏟는 훈련을 하였겠습니까?
레드몬드는 쥐가 난 다리의 통증보다 꿈이 깨어진 슬픔으로 뜨거운
눈물을 쏟습니다.
그때 관중석에서 황급히 데릭 레드몬드에게 달려 나온 사람이 있었어요.
데릭 레드몬드의 아버지 짐 레드몬드였습니다.
“아들아! 지금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아버지! 골인지점까지 가고 싶어요!”
“나와 함께 가자꾸나.
아버지는 아들을 부축하여 골인지점으로 갔습니다.
아들도 울고 아버지도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모든 관중들, 그리고 이 장면을 보는 텔레비젼
시청자들도 모두 울었습니다.
물론 꼴찌였지만 부자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하였습니다.
어버이는 자녀가 넘어졌을 때 일으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어버이는 자녀를 위하여서라면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합니다.
어버이는 끝까지 자녀의 편입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의 편입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행복" 입니다.지연중 목사
오 ~ 천지 신명이시여! 이나라가 촛불에 타고 있습니다.
크지도 넓지도 않은 이나라를 건강하게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대동아 전쟁때도, 한국동란때도 우리들 어머니들은 허리끈 졸라메고
이렇게 쌓아 놨습니다. 공든탑은 문어지지 않는다고 들었나이다.
이나라가 문어지면 국민들도 문어집니다. 대한민국의 어머니들이
문어집니다.
내조국이 문어집니다. 내자식 내손자들을 지켜주십시요.
- 나무 관세음 보살! 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