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석공의 이야기

♧두 석공의 이야기♧ 어떤 공사장에서 석공들이 돌을 다듬고 있었다 그런데 한 사람은 불평 불만을 터뜨리며 일을 하고 한 사람은 연신 콧노래를 부르며 일을 했다 지나가던 사람이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한 사람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계속 투덜거리며 일을 합니까?" 그러자 그는 정으로 돌을 꽝! 내리치며 말했다 "말마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죽지못해 하지 내가 1년 먹을것만 있어도 이런짓은 하지 않을거요" 이번에는 다른 석공에게 가서 물었다 "당신은 뭐가 그리 좋아서 싱글벙글 콧노래까지 부르며 일을 합니까?" "아, 좋지않소? 이 돌은 유명한 사원을 지을 주춧돌인데 내가 깍는 이 돌이 작품이 되어 천 만 년 길이 남을게 아닙니까? 그러니 좋지 않소?" 일이 의무인 사람은 인생이 지옥이고, 일이 보람인 사람은 인생이 천국이다 똑같이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지옥에서 사는 사람과 천국에서 사는 사람의 질은 전혀 다르다 때문에 우리는 하루 하루를 즐거움과 보람과 행복으로 연결 시켜야만한다. -< 행복한 바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