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사진

天然 記念物 (소나무.향나무)

김만조 2012. 6. 17. 18:45

天然 記念物 (소나무.향나무)

天然 記念物 103호 속리의 정이품 송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이 소나무가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리하여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그래서 이 소나무를 정이품 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天然 記念物 88호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는 나이가 약 8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0m, 가슴높이 둘레 4.10m, 3.30m이다.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인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한다

天然 記念物 160호 제주시 곰솔 (흑송)

제주시 곰솔은 나이가 500∼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8m, 둘레는 5.8m이다.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를 지냈는데

가는 길이 험하고 날씨가 나쁠 때에는 이 곰솔이 있는

산천단(山川壇)에서 제사를 올렸다 한다.

예전의 우리 조상들은 하늘에 있는 천신이 인간세상에

내려올 때는 큰 나무에서 잠시 쉬어 내려 온다고 믿어 왔으며,

마을 사람들은 이 곰솔도 신이 땅으로 내려오는 통로에 있는

나무라고 믿어 신성시 여겨 잘 보호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天然 記念物 180호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운문사의 앞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6m, 둘레는 2.9m이다.

나무의 모습이 낮게 옆으로 퍼지는 모습 때문에

한때 반송(盤松:키가 작고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

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이 나무는 2m 정도의 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처진 소나무로 본다.

운문사는 1,400년 전에 지었다고 하고 임진왜란(1592) 때

이 나무는 상당히 컸었다하니 나무의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매우 오래된 나무인 것으로 생각된다

天然 記念物 188호 익산 신작리의 곰솔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 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海松)으로도 부르며,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익산 신작리의 곰솔은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5.0m, 가슴높이 둘레는 3.77m이다.

임진왜란(1592) 때 풍수지리에 밝은 나그네가

이 곳이 명당임을 알고 이 곳에 곰솔을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天然 記念物 289호 합천 묘산면의 소나무

합천 묘산면의 소나무는 해발 500m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한

화양리 나곡마을의 논 가운데 서 있으며

나이는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7.5m, 둘레 5.5m의 크기로 가지는 1m 높이에서 갈라져

다시 아래로 처지 듯 발달하였는데 그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답다.

나무 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가지가 용처럼 생겼다 하여

구룡목(龜龍木)이라고도 한다.

연안 김씨의 후손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광해군 5년(1613)에

연흥부원군 김제남이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 한다는 모함을 받고

역적으로 몰려 3족이 멸하게 되자 김제남의 6촌벌 되는 사람이

도망와서 이 나무 밑에 초가를 짓고 살았다고 한다.

天然 記念物 290호 괴산 청천면의 소나무

괴산 청천면의 소나무는 마을에서 300m 정도 떨어진

작은 소나무 숲 가운데 서 있으며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는 13.5m이고, 가슴높이의 둘레는 4.91m이다.

天然 記念物 293호 상주 화서면의 반송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밑동에서부터 여러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을 건너편 논 가운데에서 자라고 있는 이 반송의 나이는

4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6.5m, 둘레는 4.3m∼4.8m정도이다.

밑동부터 크게 둘로 갈라져 있어서 바라보는 장소에 따라서

한 그루 같기도 하고, 두 그루처럼 보이기도 하며

나무의 모양이 탑같이 보인다고 해서 탑송(塔松)이라고도 한다.

天然 記念物 294호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

석평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은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0m, 둘레는 1.9m, 3.6m이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오던 소나무를 지나가던 사람이 건져서

이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주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화를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예천 감천면의 석송령은 마치 사람처럼 재산을 가지고

세금과 장학금을 내는 등 세계적으로 그 예를 찾기 어려운 나무로

우리민족의 나무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매우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天然 記念物 351호 설악동 소나무

설악동 소나무는 속초에서 설악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6m, 둘레 4m의 크기로

줄기는 2.5m 높이에서 크게 3갈래로 갈라져 있으나,

2개는 죽고 1개만이 살아 있다.

天然 記念物 352호 속리 서원리의 소나무

속리 서원리의 소나무는 속리산 남쪽의 서원리와

삼가천을 옆에 끼고 뻗은 도로 옆에 있으며,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5.2m, 뿌리 근처의 둘레 5.0m,

줄기는 84㎝ 높이에서 2개로 갈라졌으며, 전체적으로 우산모양을 하고 있다

天然 記念物 353호 서천 신송리의 곰솔

나무의 나이는 약 400살 정도로 추정한다

높이 17.4m, 가슴높이의 둘레 4.48m의 크기로

사방으로 가지가 길게 뻗어 있어, 그 모습이 우산과 비슷하다.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자정에 당산제를 지내는데

제주는 자손이 없는 사람으로 일주일 동안 목욕을 하고

제를 올리면 자손을 얻을 수 있으며,

당산제를 지내야 마을이 평안하고 재앙이 없다고 한다.

天然 記念物 356호 장흥 관산읍의 효자송

장흥 관산읍의 효자송은 옥당리 마을 앞 농로 옆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로,

나이는 약 1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가슴높이의 둘레가 4.50m이다.

전설에 의하면 150년 전, 이곳에 효성이 지극한 세 청년이 살았는데

무더운 여름날 자신의 어머님이 노약하신 몸으로 밭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늘을 만들어 쉴 수 있게 하자고 결의하고

각각 소나무, 감나무, 소태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소나무만 남아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天然 記念物 359호 의령성황리의 소나무

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높이 11m, 둘레 4.7m의 크기로 1.7m 높이에서 가지가

4개로 갈라져 옆으로 넓게 퍼졌으나,

그 가운데 하나는 죽어버렸다

天然 記念物 381호 이천 백사도립리의 반룡송 (뱀솔)

하늘에 오르기 전에 땅에 서리고 있는 용이라 하여

반룡송(蟠龍松)이라 부른다.

또는 일만년 이상 살아갈 용송(龍松)이라 하여

만년송(萬年松)이라고도 부른다.

반룡송의 나이는 약 850살 정도이고,

높이는 4.2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83m이다.

높이 2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져 넓게 퍼져 있으며,

하늘을 향한 가지는 마치 용트림하듯 기묘한 모습으로

비틀리면서 180°휘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天然 記念物 424호 지리산 천년송

지리산의 천년송은 나이가 약 500여살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3m이며,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8m에 달한다.

지리산의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마을의 주민 15인이

이 나무를 보호 관리하고 있어 상태가 좋고 수형 또한 매우 아름답다.

이 나무는 와운마을 뒷산에서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m의 간격을 두고 한아시(할아버지)송과 할매(할머니)송이 이웃하고 있는데,

이중 더 크고 오래된 할매송을 마을주민들은「천년송」이라 불러오며

당산제를 지내왔다 한다.

天然 記念物 426호 문경 대하리의 소나무

문경 대하리의 소나무는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중 소유의

수령 400여년으로 추정되는 반송으로

줄기와 가지가 용트림 형상으로 구부러져 옆으로 뻗어

우산 2개를 받쳐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매우 특이하며 아름답다.

과거 방촌 황희 선생의 영정을 모신 장수 황씨의

종택(지방문화재 제236호) 사당과 사원이 이 나무 주변에 있어

마을 이름을 영각동이라 부르고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주민들이 모여 "영각동제"라는 당산제를 지냈다고 한다.

天然 記念物 441호 제주수산리의곰솔

제주 수산리의 곰솔은 북제주군 애월읍 수산리 입구

수산봉 남쪽 저수지 옆에 위치하며

수고 12.5m, 수관폭 24.5m, 수령은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天然 記念物 9호 서울 수송동의 백송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수송동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있다.

天然 記念物 253호 이천의 백송

이천의 백송은 나이가 약 230살 정도이며,

높이는 16.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92m, 1.98m이다.

나200여 년 전인 조선시대에, 전라감사를 지낸 민정식의

할아버지 민달용의 묘소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로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天然 記念物 198호 창덕궁의 향나무

창덕궁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7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m, 뿌리부분 둘레 5.9m이다.

가지는 동서남북으로 1개씩 뻗어나갔는데 남쪽 가지는 잘라졌고,

북쪽 가지는 죽었으며, 동쪽 가지는 꼬불꼬불한 기형으로 자랐다.

나무의 모양은 마치 용(龍)이 하늘을 오르는 모습처럼 생겼다

天然 記念物 158호 울진 죽변리의 향나무

울진 죽변리의 향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밑동에서부터 가지가 2개로 갈라져 있다.

한 가지는 높이가 11m, 둘레 1.25m이며,

다른 가지의 높이는 10m, 둘레가 0.94m이다.

天然 記念物 232호 양주 양지리의 향나무

양주 양지리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2m, 가슴높이 둘레 3.65m이다.

나무의 모습은 원줄기가 2m 정도 올라가서

7개로 갈라져 사방으로 퍼졌다.

이 향나무는 거창 신씨의 선조를 모신 묘소 옆에 심은 나무가

자란 것이라 하며 신씨의 내력에 관한 비석이 있다.

天然 記念物 240호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

서울 용두동 선농단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13.1m, 가슴높이의 둘레는 약 2.28m이다.

조선시대에는 선농단(宣農壇)을 만들어 중국의 예에 따라

농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을 모시고

왕이 직접 나와 풍년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天然 記念物 313호 청송 안덕면의 향나무

영양 남씨의 무덤 옆에 위치한 청송 안덕면의 향나무는

나이가 4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7.5m, 둘레 4.9m이다.

줄기는 지면에서 30㎝ 정도 올라가서 네 개로 갈라졌으며,

나무의 키는 비록 작으나 밑둘레가 굵고,

가지가 넓게 뻗어 자라고 있다

天然 記念物 314호 안동 와룡면의 뚝향나무

안동 와룡면의 뚝향나무는 나이가 6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3m, 둘레 2.3m의 크기이다.

가지가 아래로 쳐지는 것을 막기위해

16개의 받침대를 세워서 관리하고 있다.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선산부사를 지낸

이정(李楨)이 평안북도 정주판관으로서 약산성 공사를 마치고

귀향할 때 가지고 와서 심었던 세 그루 중

아직 남아 있는 한 그루라고 하며,『노송운첩』에

이에 대한 내력이 실려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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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다리10.